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는 솔로' 10기 영식과 영숙으로 보이는 데이트 목격 사진이 확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제의 사진은 흰색 블라우스에 롱치마를 입은 여성과 청바지에 셔츠를 걸친 남성이 다정히 손을 잡고 길을 걷고 있는 모습을 담은 것으로, 이 두사람이 '나는 솔로' 영식과 영숙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사진 속 여성의 착장은 얼마전 영숙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왔던 사진 속 영숙의 옷차림과 똑같다는 점이 의혹에 힘을 실었다.
앞서 영숙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누군가가 찍어준 사진을 올리며 "누군지 몰라도 사진 참 잘 찍네ㅋ"라는 글을 덧붙였던 바. 사진 속 영숙이 입은 옷뿐만아니라 핸드백의 모양까지 닮아 눈길을 끈다.
뿐만아니라 영숙과 영식으로 보이는 남녀가 한 식당에서 마주보고 앉아 식사를 하고 있는 사진까지 확산되면서 두사람이 최종커플이 된 것이라는 추측이 쏟아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영숙이 영식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했던 것에 대해 "최종 커플이 됐다가 헤어진게 아니냐"는 주장도 뒤따랐다.
이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더군다나 영식은 '나는 솔로' 방송 내내 옥순을 향한 일편단심을 내비쳐왔다. 최근 방송에서도 영식은 옥순에게 "꼭 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단순히 여자친구가 아니라 가정을 이룰 수 있는 분을 모시고 오는 것"이라고 재혼 욕심을 드러내며 "일단 3개월만 사귀어보자"라고 직진 고백을 했다.
비록 옥순은 아이 양육으로 데이트할 시간이 부족한 상황을 고민하며 "최종 선택은 생각을 해야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지만, 지난달 옥순이 올린 10기 출연자 모임 사진에서 영식과 다정히 붙어 앉아 팔짱을 낀 모습이 공개됐던 바 있는 만큼 '물음표' 가득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ENA PLAY,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